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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고분양가·악취·소음 '삼중고'…대규모 청약 미달로

 

 

일반분양 290가구 모집에 총 185건 청약통장 접수
84㎡ 최고 6억3000만 원…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
단지 인근 양돈농가·군사시설로 인한 악취·소음 有

 

디더블유대원이 경기 용인시 일대에 조성하는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높은 분양가와 인근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해 청약에서 발목을 잡혔다. 앞서 같은 주택 브랜드로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었던 '칸타빌 수유팰리스'처럼 할인분양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 지난 17·20일 진행된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1·2순위 청약 결과./사진=한국부동산원 청약홈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지난 20일까지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290가구 모집에 총 185건 청약통장이 접수돼 미달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또한 172가구 모집에 58건 신청에 그쳤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3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디더블유대원·디더블유대원에이치가 시행, 디더블유대원이 시공을 맡았다.

 

대규모 미분양 원인으로는 높은 분양가가 꼽힌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분양가는 △59㎡ 4억390만~4억4390만 원 △74㎡ 4억8000만~5억3000만 원 △84㎡ 5억1340만~5억76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옵션까지 포함할 경우 84㎡C 타입 최고가 기준 6억3000만 원대까지 오른다.

 

단지 인근 용인시 신축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이 높은 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84㎡A(11층) 타입 분양권은 지난달 5억935만 원에 거래됐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처인구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 84㎡(8층) 분양권은 지난 6월 4억6341만 원에 팔렸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전대·에버랜드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 단지 인근 예정된 삼성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해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가 들어설 계획이라는 점도 호재로 분류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의 경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에 포함되기도 했다.

 

다만 치명적인 약점도 있다. 입주자모집공고문에 기재된 유의사항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양돈농가로 인해 악취, 소음 등이 발생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사업부지 인근 배치된 군사시설(육군항공대)에 의해 소음 등으로 인한 환경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단지가 들어서는 전대리 일대는 용인에서도 개발이 상당히 낙후되고 인프라가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곳"이라며 "그나마 경전철 에버라인이 가까운 것말고는 장점이 없는데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높은 금액에 분양했는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단지에 사용된 주택 브랜드 칸타빌은 최근 미분양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 강북구 일대에 분양했던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대표적인 예다.

 

최초 분양 당시 최고 11억 원이 넘는 고분양가로 논란이 됐던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최근 4억 원 가까이 할인분양을 진행했음에도 아직까지 '완판(완전판매)'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또한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으면서 칸타빌 수유팰리스와 마찬가지로 할인분양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관계자는 "할인분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사업지가 현재는 인프라 등이 부족할 수 있지만 삼성반도체클러스터나 SK하이닉스 등 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강선 연장 계획,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면에서도 호재가 풍부한 상황"이라며 "당장 청약 결과가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입지 경쟁력을 고려할 때 할인분양을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높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원자잿값 및 건축비 상승 등 제반비용이 워낙 많이 올라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며 "실제 현장에서 반응이나 평가는 괜찮은 편이고 저희도 발전 가치를 보고 사업지를 선정한 만큼 분양률이나 계약률은 제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미디어펜

 

https://designd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