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 광진구 포제스 한강 주목

 

 

이번주 분양단지
전국 14곳 5206가구 공급

이번주 분양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이 주를 이룬다. 신규 민간분양 아파트는 약 900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2~26일 전국 14곳에서 총 5206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분양 물량은 늘었지만 약 80%가 입주까지 장기간이 걸리는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이다.

민간분양 중에서 관심을 끄는 건 서울 광진구에 들어설 예정인 '포제스 한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총 128가구 규모다.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단지로 3.3㎡당 분양가가 1억1500만원에 달한다. 가장 작은 가구가 전용면적 84㎡이며 분양가는 44억원이다. 최고가는 전용 244㎡ 펜트하우스로 160억원에 달한다. 한강변에 딱 붙어 있어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해외 최고급 브랜드의 마감재를 사용했다. 인천에선 검단신도시 '제일풍경채 검단3차'가 분양할 예정이다. 2022년 사전청약을 실시한 뒤 2년 만에 본청약을 진행한다. 인천 서구 불로동 477-4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610가구 규모다. 이 중 사전청약을 제외한 393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이지만 주변 시세의 100%를 넘어 실거주 의무는 없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2000만원대다. 공공분양에선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들어서는 '대방A1'이 눈길을 끈다. 총 1326가구 중 이번에 815가구를 사전청약으로 모집한다. 전용 59㎡ 591가구, 전용 84㎡ 224가구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 59㎡가 7억8000만원, 84㎡가 10억8000만원이다.

 

출처: 매일경제

 

https://dragonbl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