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비롯된 ‘학세권’ 입지의 인기가 최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는 다수의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 및 교직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관련 업종의 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이 고정 수요층인 만큼, 개별 점포의 매출 신장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적인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르면, 교육시설 주변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 및 유흥업소 등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이에 따라, 쾌적하고 안정적인 상권 활성화가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학세권 상가의 경우 학생들의 이동거리가 짧아 학원이나 독서실 등 교육관련 업종의 유치가 쉽다는 점에서 투자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 중 하나” 라며 “실제, 학세권 상가는 월세가 타 지역보다 높게 형성되거나 큰 폭의 시세차익을 기록하고 있는 추세” 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한신공영이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알려,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 내 A2블록 ∙ A4블록에 조성하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단지 내 상가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44 ~ 78㎡ 총 35실 (A2블록 23실 ∙ A4블록 12실)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최근 상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가시성과 시인성을 앞세워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도약할 전망이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단지 내 상가는, 학세권 입지를 차지해 주목된다. 해당 단지 내 상가 바로 앞으로 총 44학급 규모의 대련초등학교 (가칭) 가 신설될 예정이다. 개교 완료 시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직원 등 풍부한 소비층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오는 2024년 말이면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인 총 2,192가구의 당 사업지 (2024년 12월 입주) 와 인접 아파트 2개단지 총 1,850가구 (2024년 입주 예정) 등 총 4,000여 가구에 달하는 입주민을 품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당 단지 내 상가가 들어서는 포항 펜타시티는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R&D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이다. 경북제2도청사를 비롯, 세포막단백질연구소∙식물백신기업지원센터∙포스텍연구소∙포항지식산업센터 등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고, 연구중심 의대∙스마트병원∙제약회사 등으로 구성된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종사자 중심의 소비수요 유입이 가속화 되면서 배후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단지 내 상가는 허브 입지도 돋보인다. 차량 및 유동인구 통행이 활발한 도로변에 위치해 가시성과 시인성이 빼어나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실수요 밀착형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각종 공원에 둘러싸인데다, 아기봉산∙못안봉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되는 만큼, 집객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광역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경제자유로∙펜타시티로가 맞닿아 있어 인근 산업단지 및 포항시내에서의 접근이 쉽고, KTX 포항역도 가까워 서울 및 전국 각지에서도 편리하게 도달할 수 있다.
이밖에,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편의점∙세탁소∙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은 물론 식당∙카페 등 식음료 매장과 헬스∙뷰티,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업종의 유치가 가능한데다, 점포 간 경쟁을 유도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층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에 따른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어, 최근 분양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는 추세다.
분양 홍보관은 경북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마련된다. 입주 및 입점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출처: 경상일보
https://sw-kh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