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가 다시 한 번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라 불리는 송도 11공구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송도국제도시는 총 11개 공구로 나눠 개발되는 약 530,000㎡의 대규모 신도시로 송도 11공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조성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이다. 개발을 시작하는 송도 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평가되는 곳이다. 이에 송도 11공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송도 11공구 내에서 큰 규모의 주거단지가 분양을 알려 화제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내년 1월 공급 예정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로 송도 11공구 내 5개 블록(Rc10~11블록, Rm4~6블록)을 통합 개발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세대(아파트 2,728세대/오피스텔 542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208㎡, 2,728세대며 오피스텔은 전용 39㎡ 단일면적에 542실로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RC10 블록 아파트 548세대 ▲RC11 블록 아파트 469세대 ▲RM4블록 아파트 597세대, 오피스텔 271실 ▲RM5 블록 아파트 504세대 ▲RM6 블록 아파트 610세대,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 11공구의 미래가치를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단지 남측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2바이오캠퍼스를 조성 중이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Ki20부지에 메가프랜트 건립을 계획 중이다. 이 외에 송도 11공구에는 다수의 R&D 용지도 계획돼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막대할 전망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송도 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지척이고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부지와 맞닿아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 11공구 내 대규모 중심상업시설도 도보권이다.
교통환경으로는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2순환도로도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송도 전역은 송도과학로를 통해 빠르게 오갈 수 있고, 주변으로 대중교통도 잘 조성돼 있어 사통팔달 입지를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비롯해 랜드마크단지에 걸맞는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홍보관은 인천 송도동에 마련된다.
츨처: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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